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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 달 200개 이상 동대문 사입 쇼핑몰의 브랜딩을
책임지는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마케터 한승조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동대문 사입 쇼핑몰 대표님이시거나,
쇼핑몰 창업을 준비중인 분들이실겁니다.
그만큼 옷에 대해 잔뼈가 굵으신 분들이겠죠.
[출처: 에이블리 / 지그재그]
자! 그럼 위 쇼핑몰 중 어떤 쇼핑몰이
'코디를 잘하는 쇼핑몰'인지 구분할 수 있으신가요?
네, 절대 구분할 수 없으실겁니다.
다 똑같으니까요.
'어디가 잘한다더라'하면 우루루 따라하고
하루만에 비슷한 코디로 쫙 도배되죠.
어떤 트렌디한 옷을 가져오든,
소비자 눈엔 똑같은 쇼핑몰 1, 2, 3으로 보일 뿐입니다.
운 좋게 우리 쇼핑몰에서 옷을 사더라도,
무슨 쇼핑몰에서 옷을 사더라도,
그냥 에이블리에서 샀다. 정도만 기억하겠죠.(당연히 재구매도 없겠죠)
즉, 좋은 코디와 나쁜 코디를 구분하지 못하면,
경쟁사와 우리 쇼핑몰의 차이를 만들 수 없습니다.
애매한 감이 아니라 정확하게,
내 코디 실력이 어떤지,
내 경쟁사의 코디 실력은 어떤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더 사진을 보겠습니다.
어떤 쇼핑몰이 코디를 잘하는 쇼핑몰일까요?
옷을 좋아하고, 더 좋은 코디가 뭘까 고민해보셨다면
이번엔 확실히 구분할 수 있으실겁니다.
물론, 경력이 적더라도 소비자가 원하는게 뭔지
캐치하는 감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시겠죠.
네, 정답이 왼쪽이라는건 누구나 아실겁니다.
이유는 뭔가요? 왜 왼쪽이 더 좋은 코디인가요?
대표님이 '코디를 잘한다'라고 생각한 이유,
소비자 '코디 맛집'을 구분하는 이유.
'악세사리'때문입니다.
- 목걸이, 팔찌, 키링
- 신발, 양말, 안경, 가방, 목도리
-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문신 등
내 코디를 더 맛있게 살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이
악세사리로 구분된다는 걸 모르는 분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유행하는 옷에만 신경쓰느라
정작 내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해줄
내 필살기를 놓치진 않았는지 체크해보세요.
[출처: 단 스튜디오]
- 1) 캐트릿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귀여운 '펌'과 '뿔테'를 활용
- 2) 캐트릿 코디를 돋보이게 만들 '백팩'과
포인트 컬러로 센스를 더해주는 '스카프' 활용
- 3) 나이키, 뉴발란스, 여름엔 쪼리 등 다 똑같은 신발이 아닌, 내 스타일을 돋보이게 만들 신발로 코디
- 1) 코디가 심심해지는 여름엔
트렌드를 반영한 '키링' 활용
- 2) 나이키 덩크, 아디다스 삼바 같은
뻔한 신발은 코디의 매력을 떨어뜨립니다.
하나의 코디에 얼마나 많은
'기술' 들어갔는지 확인하셨나요?
물론 '기술'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내 외모가 더 업그레이드 되거나,
내 결점이 가려지거나 하는 정도면 충분하죠.
[출처: @waiji_poo]
똑같은 모델이라도
'모자' 하나로 이렇게 달라지는 것처럼요.
"쉽게 말해서 좋은 코디는
'센스'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네요?"
맞습니다.
이 센스의 시작은 딱 2가지입니다.
1. 나에게 뭐가 잘 어울리는지 아는 것.
2. 내 고객이 뭘 원하는지 아는 것.
타고난 센스가 없다고 죄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 5년간 1,000개가 넘는 동대문 사입 쇼핑몰의
브랜딩을 담당하면서 알게 된 것은
이 '센스'는 연습하면 확실하게 는다는 겁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컨셉을 찾고,
고객이 원하는 코디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위 칼럼을 참고해주세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대문 의류 사입, 코디 못하는 쇼핑몰 특징 - 글 마치겠습니다.
혹시 나에게 어울리는 코디를 찾는게 너무 어렵다면,
위 링크를 통해 미팅을 신청해주시고,
'한승조 매니저'와 상담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세요.
대표의 쇼핑몰에 어울리는 컨셉과 방향을 잡으실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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