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광고, 터줏대감의 원칙

온라인 패션 광고, 가장 많은 '매출 성장 사례'를 보유하고 매 달 증명해내고 있는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대표 서승재입니다.

■ 개나 소나 1등이라는 광고회사들, 도대체 무슨 근거로?

■ 국내 유일, 무신사/ 에이블리 / 메타(인스타) 모두 공식 파트너 자격을 갖춘 회사

온라인 패션 광고, 터줏대감의 원칙

 경영 전략의 대가인 마이클 포터는
"전략이란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치과의사는 치과진료에 집중해야지, 매출을 올리겠다고 정형외과로 진료 과목을 확장하지 않습니다.
일본식 전통 라멘 가게에서 신메뉴로 짜장면을 출시하지 않죠.

패션 사업, 온라인 광고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다를 생각하기 이전에 무엇을 하지 않을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전략적으로 움직인다, 는 말은 우선순위와는 다릅니다.
우선순위는 모두 해야할 것들이지만,
전략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하는 것이니까요

다 아시는 애플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애플은 모든 제조공정을 중국에서 처리 했습니다. 디자인만 미국 본사에서 했구요.
자신들의 본질을 '디자인'으로 정의했기 때문에 '제조'를 하지 않기로 '전략적 결정'을 한 것입니다.

온라인 패션 광고, 터줏대감의 원칙

 

 

쓸 데 없는 가정이지만 만약 애플이 '전략'이 아닌 '우선순위'로 접근했다면, 지금의 위치에 오르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형태로든 디자인에 쏟아야할 에너지가 제조로 분산되었을 것이니까요.
마음 한 켠에 계속 2순위인 '제조', 3순위인 '유통'도 챙겨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갈 수 밖에 없겠죠.

물론 큰 회사이니 제조나 유통 쪽도 안 챙기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CEO의 전략적 의사결정은 분명 회사 전체에 영향을 끼칩니다.

 

제가 창업했던 2020년 당시에도 오래된 영상이었는데,
지금은 벌써 10년 가까이 된 영상합니다.

젠틀몬스터 김한국 대표님의 인생도 전략적 선택의 연속이였습니다.

제대로 된 식사와 잠자리를 갖지 않기도 하고, 100만원으로 유럽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지 않기로 하고,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3개월 간 책 100권 읽기를 성공했죠.

옆에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 영상으로만 미루어 봐도,
젠틀몬스터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미친놈 소리를 들어가며 버티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눈 앞의 매출 때문에 '브랜드 감도'를 타협하는 것

김한국 대표남이 젠틀몬스터를 키워가며 하지 않기로 전략적으로 결정한 것입니다.

 

 

온라인 패션 광고, 터줏대감의 원칙

 

 

앞서 애플, 젠틀몬스터에 비해서 보잘 것 없지만,
그 기업을 일궈낸 CEO들에게 배운 기업 운영 철학을
저도 실행하며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쇼만마는,
(1) 온라인 패션 광고 업계 불문율인 '전화, 방문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었죠.
(2) 출근도 퇴근도 하지 않기로 했었습니다.
(3) 광고 회사이면서, 광고비 취급액(거래액)을 기준으로 삼지 않기로 했었구요.

그래서
(1) 전화, 방문 영업 할 그 시간을 "광고 관리"에 더 쏟을 수 있게 됐습니다.
(2) 출퇴근 이동시간을 "광고 관리"에 더 쏟을 수 있게 됐습니다.
(3) 어떻게든 광고비를 더 쓰게 하려는 경쟁사와 달리, 매출 성장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가 어땠냐구요?
아래 칼럼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마케팅 회사 다 합쳐도, 마케터 1명보다 성공사례가 적다고?

 

온라인 패션 광고, 터줏대감의 원칙

 

 

당장 제 눈 앞에 다른 광고 회사들보다 '돈'은 더 못 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돈'때문에 처음 회사를 시작 할 때, 하지 않기로 한 결정들을 번복하고 싶진 않습니다.
(교육, 컨설팅 요청이 많아도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사업 컨설팅, 말만 하는 사람의 위험성

 

그리고 이 전략적 결정이 김한국 대표님의 인터뷰처럼
10년 후에는 자랑스러운 결정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니 글을 읽고 계실,
브랜드 감도와 매출 사이에서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고 계신 대표님.

자존심을 부릴거면 끝까지 밀어붙이십시오.
돈이 없어도 자존심, 자부심만 잃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할 자신이 없다면,
알량한 자존심 다 집어치우고 매출 올리기에만 집중하세요.

둘 다 가지는 건(적어도 지금 당신 단계에서는) 꿈 입니다.
당신은 CEO, 대표입니다.

당신이 이랬다 저랬다 휙휙 바꾸는 그 전략 결정으로 인해서
직원(자신 1명 뿐이더라도)들은 방향을 잃게 됩니다.

온라인 패션 광고, 터줏대감의 원칙

꿈을 꾸기로 작정하셨으면 굶어도 꿈으로 살아가십시오.
저희 쇼만마가 함께 '생존'을 고민하겠습니다

돈을 쫓기로 작정하셨다면 어설픈 브랜딩 이야기는 싹 다 잊으세요.
저희 쇼만마가 '매출'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대표님은 사양하겠습니다.
당신에게는 저와 저희 마케터들이 쓰는 시간이 아깝거든요.

비위 잘 맞춰줄 다른 마케팅, 광고 회사를 찾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 패션 광고 터줏대감의 원칙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