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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소재, 컨텐츠 100개 만들었는데 매출이 없다고요?
똑같은 사진, 영상 위에 폰트, 텍스트 편집만 했다면 100개든, 1,000개든 그냥 똑같은 컨텐츠 1개일 뿐입니다.






매달 300개 이상 의류 쇼핑몰, 패션 브랜드의 '매출'을 책임집니다.
그중 50개 업체는 전 월 대비 최소 3,000만원 이상 매출이 오릅니다.
마케터 1명이 웬만한 광고 대행사 다 합친 것보다 '성장시킨 업체 수'가 더 많은 회사,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입니다.






"이번 달 광고 소재 100개 만들었는데 왜 매출이 안 나오죠?"
이 질문을 받으면 저희는 소재 폴더부터 열어봅니다.
10명 중 9명은 이렇게 만듭니다.
룩북 사진 A컷 5장,
그 5장에 문구 바꾸고, 가격 얹고, 배경색 바꾸고, 기획전 이름 바꾸고.
이 브랜드는 광고 소재 100개로 광고비를 태운 게 아닙니다.
광고 소재 5개로 광고비를 100개치만큼 써서 돈 날린 거죠.
저희는 이런 '웹디 양산형 컨텐츠'는 컨텐츠 개수를 셀 때,
그 양이 얼마나 많든 그냥 컨텐츠 1개로 셉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분들에게 따로 설명하는 용어도 있습니다.
'원본 소스'
영상이든, 사진이든 새로 찍어서 세상에 처음 생긴 재료를 말합니다.
그 재료에 문구를 얹고, 가격을 붙이고, 사이즈를 바꾸는 건 '웹디 양산형 컨텐츠'입니다.
저희가 '컨텐츠 수'를 늘리라고 말씀드리는 건,
'원본 소스의 수'를 늘리란 말입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소재 수명', '컨텐츠 생명력' 때문입니다.
저희가 약 400여 개 브랜드의 2만 개 컨텐츠/광고 소재를 분석해 봤습니다.
1주 차에 살아 있던 소재의 절반이 2주 차에는 죽습니다.
그리고 3주 차에는 남은 것의 다시 절반 넘게 가 죽습니다.






원본 소스를 늘리지 않고,
웹디 양산형 컨텐츠만 늘리면?
이미 매출 못 내는 컨텐츠로 평가가 끝난 컨텐츠에,
또다시 평가를 하겠답시고 추가 비용을 날리게 되는 것이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배경 색이 바뀌었다고, 문구가 바뀌었다고, 폰트가 바뀌었다고,
슥 지나갔던 컨텐츠를 갑자기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그 물건이 사고 싶어질까요?
(예외는 딱 하나, 가격이 바뀌었을 때입니다)
페이스북 광고가 막 한국에 들어오던 시기에는 배경 색만 바꿔도 효율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문구가 바뀌면 판매량아 바뀌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뉴스나 라디오, TV 광고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그러면 '웹디 양산형 컨텐츠'로 매출이 나온다고,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오래된 쇼핑몰, 브랜드일수록 이 방식이 통한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특히 매출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이 착각에 빠져 성장이 멈추거나,
있던 매출을 점점 새로운 브랜드나 쇼핑몰에 뺏기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희가 매달 증명하는 매출 증가 사례들, 그걸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표적이 이런 곳들이거든요)
카카오 채널 메시지, 자사몰 메인 배너, 기획전 페이지...
이런 자리는 전부 그 쇼핑몰, 브랜드를 이미 아는 고객들, 배너가 어떻게 바뀌어도 원래 사려고 했던 사람들, '어차피 살 사람'들한테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단골들이 뭐가 바뀔 때마다 보고 사주니까, '나의 웹 디자인, 광고 디자인이 먹히는군' 하고 착각하는 겁니다.
웹디 팀, 내부 컨텐츠 팀의 이런 착각을 깨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완전히 다 날리고, 철저한 외부인, 즉 신규 고객들에게 광고로 노출시켜 보는 겁니다.
그리고 결과는 반드시 '클릭 후 1일 전환'으로 체크하셔야 단골 효과 (어차피 살 사람 효과)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참조 칼럼 : 광고 매출, 전환 효과 뻥튀기에 속지 않는 법
큰 브랜드일수록, 오래된 쇼핑몰일수록, 웹디한테
"우리도 메디큐브처럼 광고 소재 10,000개씩은 못해도 일단 100개씩 해보자"하고 닦달하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웹디 팀은 자기가 할 줄 아는 방식, 해 온 방식으로 '웹디 양산형 컨텐츠'의 숫자만 늘릴 뿐입니다.
그리고 "이번 달 컨텐츠 100개 만들었습니다" 하고 보고하겠죠.
성과는 없는데 업무 리소스는 늘어나죠. 쓸데없는 일 하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방법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원본 소스'를 늘리는 방법은 직접 찍거나, 인플루언서들한테 뿌리거나, AI로 만들거나
셋 중 하나입니다. (아래 영상 참조)
외주에 맡기면 어떨까요?
요즘 광고 많이 보셨을 겁니다.
월 ~~만 원에 광고 소재 ~~개 (또는 무제한)
이렇게 홍보하는 곳들 중에 '원본 소스'를 기준으로 말하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을 겁니다.
있더라도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이면 똑같은 템플릿으로 '웹디 양산형 컨텐츠'가 나오니 의미가 없고,
퀄리티가 맞으면 서비스의 가격이 대기업만 쓸 수 있는 가격이 되어버립니다.
외주 회사가 문제가 아니라, 원본 없이 편집으로 양을 채우는 구조는 누가 해도 결과가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본 소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늘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촬영을 싸게 하는 게 핵심입니다.






쇼핑몰처럼 찍어야 합니다.
시급 모델 2~3명을 데리고 스튜디오 1개, 처음엔 5시간 에약 잡습니다.
아기 옷이라고 생각하고 성인 모델 1명, 키즈 모델 1명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엄마가 거울 앞에서 아이랑 같이 셀카
(2) 삼각대 세워놓고 아이랑 손잡고 카메라 쪽으로 걸어오면서 인사하는 3초 영상
(3) 엄마는 쪼그려 앉은 옆모습, 아이가 카메라 밖에서 엄마 쪽으로 달려와 안기는 영상
그리고 같은 포맷으로 '옷'을 바꿔 입고, 가능하면 엄마 모델 헤어도 좀 바꿔서 또 다시 찍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똑같이 또 찍으면 이건 '웹디 양산형 컨텐츠' 일까요?
아닙니다. 옷이 바뀌면 다른 컨텐츠입니다.
배경 색이 아니라 옷 컬러가 바뀌면 다른 컨텐츠입니다.
너무 똑같다고 느껴지면 위에서 아래로 찍거나 하는 등 구도를 바꿔보시면 됩니다.
어려울 것 같나요?
사입해서 파는 의류 쇼핑몰들 중,
매출이 오르는 곳들은 한 달에 최소 3~50개씩 이렇게 촬영해서 원본 소스를 만들어냅니다.
더 좋은 건, 이렇게 하다 보면 점점 실력이 늡니다.
시간당 '원본 소스' 1개의 생산 비용이 점점 떨어집니다.
또 하나의 팁,
채용 공고로 '컨텐츠 마케터'를 구하시면 그의 연봉, 커리어까지 신경 써줘야 하겠죠?
하지만 '쇼핑몰 시급 모델'로 사람을 구하시면, 경력에 따라 혼자 알아서 스튜디오 가서 찍어오는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참고로 저희 경험 상 컨텐츠를 잘 만드는 사람은 경력이 오래된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감각이 좋은 게 전부이고, 대체로 대학 갓 졸업한 혹은 대학생 인턴이 가장 폼이 좋았습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패션 매거진 @onlyfashionmag의 100만 컨텐츠는 전부 대학생 인턴 작품입니다)






자, 또 다른 단골 질문
"이 상품은 잘 되는 원본 소스 이미 찾았는데 계속 새로 만들어요?"
이건 '재고'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팔 물 량이 남아있으면, 계속 만들어야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잘 되는 소재도 3 주면 죽습니다.
재고가 아직 많이 남았다면, 새 원본 소스가 계속 필요합니다.
잘 되는 원본 소스 1개로 몇개까지 팔리냐고요?
이건 브랜드, 쇼핑몰의 객단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평균을 내보자면 2,000개 정도입니다. (저희 내부 데이터라 정확한 숫자는 아닙니다)

마지막 핵심.
잘 되는 원본 소스를 찾는 건 항상 '메타'에서 시작합니다.
현존하는 모든 매체 중 가장 '이미지'에 예민하면서 '지불 능력'이 있는 고객들이 모이는 매체거든요.
메타에서 검증이 끝나면, 이 원본 소스를
카카오, 네이버, 구글, 틱톡 등 고객이 존재하는 곳에는 전부 다 확장시켜 뿌립니다.
순서가 반대로 되면 안 됩니다.
◾️ 추천 칼럼 : 메타 광고 소재를 왜 플랫폼 썸네일로 쓰라고 하는 거예요?
원본 소스가 계속 쌓이는 회사는 어느 대행사를 써도 매출이 오릅니다.
'웹디 양산형 컨텐츠'만 쌓이는 회사는 어느 대행사를 써도 제자리입니다.
아니, 제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벅차게 될 겁니다. 저희가 파트너사와 함께 그 자리를 야금야금 가져갈 테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 소재 수 늘리려고 컨텐츠 구독하면 망해요 -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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