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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올해 패션 사업을 하셨던 대표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제목일겁니다.

가을 매출 빠진거야 백번 양보해서 이해해보겠습니다.
올해는 거의 10월까지 여름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패션 쇼핑몰 시장 평균치로 보면
11월은 매년 매출이 올랐던 달입니다.

21년 11월보다는 22년 11월이
22년보다는 23년의 매출이 높았죠.

출처 : [sellab] 11월 패션몰 매출 동향 분

하지만 시장 평균 기준 올해는 처음으로
작년보다 매출이 낮았습니다.

물론, 어쩌지? 하고 푸념이나 하자는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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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굿위크’ 1100억 돌파…역대급 흥행몰이

[BY 패션인사이트] 29CM, 연중 최대행사에 최애 여성 패션·라이프 브랜드 총출동…‘여름 이굿위크’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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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블랙프라이데이 역대 최대 성과, 모든 카테고리 거래액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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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야할 명분이 있으면 삽니다.

이상기후니, 불경기니 핑계댈 것도 없죠.

실제로 지금 가장 싸게 살 수 있다는 명분이 생겼을 때
사람들은 미친듯이 옷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무신사, 29cm, 에이블리, 지그재그에서 진행한
블프 세일은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냥 할인해서 싸게 팔라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사람들은 대표님이 90%를
할인해도 아~무도 관심 없을겁니다.

■패션 마케팅, 90%할인해도 관심 없는 이유

대형 패션 플랫폼에서 '그냥 할인만 해도'
사람들이 몰려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원하는 상품이 패션 플랫폼이다.'
라는 걸 모든 고객들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없는 상품이 없으니까요.)

당연히 아무도 모르는 작은 패션 쇼핑몰은
니가 원하는 상품이 여기 있다!
라고 직접 알려줘야 합니다.

'기획전'으로요.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특별한 날에 특별한 옷을 입고 싶은
심리는 누구나 있습니다.

대표님은 특별할 수도 있는 날들을 찾아서
그 때 입을 옷을 모아두기만 하면 되죠.

예를 들면, 얼마 안남은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수능, 벚꽃시즌, 새학기 같은 날이 있죠.

여차하면 대표님이
특별한 날을 직접 만드셔도 됩니다.

여름 휴가룩, 페스티벌룩, 한강룩, 단풍룩, 군인휴가룩,
뒤에 기획전만 붙이면 되죠.

일단 고객이 특별한 날이라고 느끼게 하는겁니다.

날씨나 경제가 아무리 안좋아도
사람들은 새 옷을 입고 싶어 합니다.
새 옷을 살 명분이 없으니까 참고 있을 뿐이죠.

이 때 대표님이 나서서
'이렇게 특별한 날엔 옷 사도 돼. 지금 사면 제일 싸!"
라고 말해주면 고객들은 욕구를 따르게 될 겁니다.

실제로 몇몇 패션 브랜드와 쇼핑몰들은
패션 플랫폼의 블프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플랫폼 판매 수수료 만큼' 할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플랫폼에서 팔렸다면
수수료를 내야했을테니 예산 부담도 없고,

나만 할인을 놓쳤다는 자책감을 가졌을 고객들에게 
지금이라도 사면 돼! 하고 명분을 주는 거죠.
(라고할 때 살걸 아시죠...?)

■패션 마케팅, 기획전 준비하기 AtoZ

아직도 감이 안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위 칼럼을 참고해주세요.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정리하겠습니다.

연말룩, 휴가룩, 페스티벌룩, 새학기룩..
모두 패션 마케팅 회사에서 만든 말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상황부터 가격,
상품까지 제시해보세요.

고객은 살 수 밖에 없는 명분을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패션 광고 마케팅, 옷을 안사는데 어떡하란거에요?!
-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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