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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다른 브랜드는 룩북으로만 마케팅해도 매출 잘 나오던데,왜 저희는 매출이 안나올까요...?

룩북에 돈을 더 써야 할까요?ㅠ"

 

안녕하세요. 매달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컨설팅하고 있는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마케터 한승조입니다.

 

제가 패션 브랜드 대표님을 뵈면,
가장 먼저 하시는 질문입니다.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출처: @FILA Underwear / @verish.me]

 

"브랜드는 차별화가 있어야 돼!"

이미 수천 번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말은 쉽죠. 대표님도 어떻게 하는지만 아셨다면

차별화를 하셨을 겁니다.

 

잘 나간다는 브랜드 하나가

외국인 모델 썼대~하면

우루루 따라서 외국인 모델로,

 

야외 촬영해서 잘됐대~하면

똑같이 따라서 야외로 나간다면,

룩북은 예뻐보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소비자 눈에 우리 브랜드가 달라보일까요?

아니, 우리 브랜드가 보이긴 할까요?

 

인플루언서 협찬 광고가 더 클릭하고 싶은 건, 

기분 탓이 아닐겁니다.

 

다른 '척', 특별한 '척'만 해선 매출을 못만듭니다.

뭘 해야하는지 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

룩북만으로 마케팅을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이제 사람을 활용해서 매출을 만드셔야합니다.

 


 

1. 사람을 활용한다는게 무슨 뜻이에요?

1)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협찬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다룬 주제라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1번으로 말씀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칼럼을 봐주세요.

 

■ 의류 브랜드 마케팅, 협찬으로 돈 벌기 공략집

 

 


 

2. 브랜드 '뮤즈' 선정


: 연예인, 유튜버 등 메가 인플루언서일 필요 없습니다.

 

● 샤넬 = 제니

● 디올 = 지수

 

뮤즈를 쓰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각인'

 

사진, 영상, 글 어떤 컨첸츠든 뮤즈가 나오기만하면

그 브랜드가 바로 떠오릅니다.

 

우리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나 우리 브랜드 직원을 통해

브랜드의 컨셉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출처: verish.me / 브랜드 뮤즈를 광고로 활용

@hchooo_ / 브랜드 '모이프'의 대표님 계정]

 

Q1. 이게 '인플루언서 협찬'이랑 뭐가 다른거죠?

 

A1. 협찬은 말 그대로 '제 3자'에게 컨텐츠를 받는겁니다.

 

사진이 내가 기대한 퀄리티보다 떨어질 수도 있고,

필요할 때 사진이 안올 수도 있죠. 리스크가 많습니다.

 

반면 우리 브랜드와 계약한 인플루언서나,

우리 브랜드 직원, 대표님이 직접 뮤즈가 되시면

 

이건 '내 일'이 되버리죠. 어떤 누구도 대충할 순 없을겁니다.

 

Q2. 그럼 뮤즈를 어떻게 '각인'시킬 수 있을까요?

 

상품별 착용 컷, 코디 소개 등 이미지와 영상 (릴스)을 찍어서 1.자사몰 상세페이지, 2. 인스타그램

주기적으로 올려만 주세요.

 

● 컨텐츠 퀄리티를 내가 직접 통제 가능

● 원하는 방향대로 브랜딩하기 쉬움

● 만든 컨텐츠를 SNS 광고로 바로 활용할 수 있음

 

이제 뭘 파는지보다 '누가 파는지'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룩북에 대한 집착은 당장 버리셔야합니다.

 

그게 안되면 다른 브랜드가 할인을 조금만해도

모든 고객이 그리로 떠날겁니다.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3. 자사몰 상세페이지 제작

 

룩북만 있어도 잘팔리는 브랜드는

광고 안해도 잘 팔리는 이미 성공한 브랜드입니다.

 

그걸 따라하고서 '우리도 이렇게 하면 팔리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 되실겁니다.

 

물론 모든 상품에 리뷰가 수백개 쌓여 있는 대표님들은 편하신 대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

 

✅ A. 인플루언서 협찬 컨텐츠

✅ B. 브랜드 '뮤즈'의 컨텐츠 (이미지, 영상)

 

그게 아니라면 상세 페이지에

위 2가지 중 하나는 꼭 넣어주세요.

 

무신사가 잘 되는 이유는 '리뷰' 때문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도 모르는 우리 브랜드에

리뷰가 달리기만 기다리고 있을 순 없죠.

 

유일하게 리뷰를 대신할 수 있는건 협찬 컨텐츠입니다.

모델이 아닌 '일반인'이 '일상'에서 입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다른 브랜드와 똑같이 외국인 모델만 보여주면서 팔리기만 기다릴지, 고객이 원하는걸 보여줄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4. 팝업 스토어 OR 쇼룸 이벤트로 직접 소통

더현대서울과 성수동 팝업 스토어에 수천명이 몰리는 이유는

 

'내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그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출처: @nightwaks/ dujin]

 

● "대박, 온라인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 "저 언니 실제로 보면 어떤 모습일까?"

● "저 대표님 진짜 멋있는데 가서 말 한 번 섞어보고 싶다."

 

SNS로만 동경하던 그 브랜드의 제품과 구성원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면 안좋아할 팬들은 없겠죠.

 


 

2. 왜 '사람'에 집중하는 트렌드가 생겼나요?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출처: 무신사 / 29cm]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출처: @verish.withme / 그라더스]

 

2~3년 전까지만해도 패션 브랜드부터 무신사, 29CM 등 플랫폼까지 브랜드나 상품을 소개할 때

'사람'을 드러낸 경우는 없었습니다.

 

(룩북 모델로 상품만 보여줘도 매출이 나던 시기)

 

하지만, 브랜드가 패션 유튜버, 인플루언서, 브랜드 구성원 등 룩북에서 벗어나 사람을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이유는

 

오직 차별화 때문이고, 이 차별화는 사람들이 옷을 구매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 내가 직접 선택하는 것보다 '믿을 만한' 전문가에게 추천 받고 싶은 심리

● 내가 닮고 싶은 인플루언서를 따라하고 싶은 심리

● 나의 취향, 가치관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찾고 싶은 심리

 

브랜드에서 '이 상품 좋아요!' 라고 100번 얘기하는 것보다

'패션 유투버, OOO이 추천하는 상품!' 이 한문장이 10,000배는 더 효과적인 상황이죠.

 

패션 트렌드만 따라가면 매출을 내기 어렵습니다.

패션을 소비하는 트렌드까지 따라갈 수 있어야

 

수천 개 브랜드 속에서 우리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 시킬 수 있습니다. 

 


 

협찬이 아닌, 브랜드 구성원을 통해

차별화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 패션 브랜드 마케팅, 돈 안쓰고 매출내는 브랜딩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아직도 내 브랜드의 컨셉을 못찾겠다.

방향성을 다시 잡고 싶다 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미팅을 신청해주시고

 

■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미팅 요청하기

 

한승조 매니저와 상담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세요.

 

대표님 브랜드에 어울리는 컨셉과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류 브랜드 마케팅 룩북에 수천쓰고 망한 브랜드 특징 

-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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