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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 300개 이상 의류 쇼핑몰, 패션 브랜드의 메타 광고 세팅을 책임지고 있는,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대표 서승재입니다.

메타 광고 세팅, 네이버나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괜히 헷갈리실 필요 없습니다.

국내에 저희보다 매출 많이 올려주는 메타 광고 세팅 회사가 없으니,
저희 경험에 근거하여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출이 중요하지 않은 분들은 다른 글, 영상도 보세요)

■개나 소나 1등이라는 광고회사들, 모대체 무슨 근거로?

메타 광고 세팅, 다 필요 없고 전환만 보세요


전환 캠페인으로, 전환 성과만 체크하시면 됩니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참고해주십시오.


전환 캠페인으로, 전환 성과만 체크하면 되는 이유, 크게 2가지 입니다.

1.트래픽 등 기타 캠페인 유입 유저의 퀄리티
2. 너무 많은 선택지

메타 광고 세팅, 다 필요 없고 전환만 보세요


1. 트래픽 등 기타 캠페인 유입 유저의 퀄리티

2010년대 GA(구글애널리틱스)가 한국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을 당시,
온라인 마케터 중  GA를 활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의미로 거의 없어졌구요)

당시 유입 소스(출처)에 따라 유입 고객의 체류시간, 페이지뷰(세션), 구매 여부, 페이지 이동 동선, 이탈률 등을 파악 할 수 있는 기능이 오픈 소스로는 사실 상 처음 공개된 셈이었습니다.

당시 페이스북(메타) 광고는 트래픽 캠페인으로 해야한다, 전환 캠페인으로 해야한다, 마케팅 퍼널에 맞춰 여러 캠페인을 조합해서 운영해야한다 등 여러 의견이 분분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온라인에 적극적인 한 백화점 가방 브랜드의 요청 덕분에 저는 GA를 세팅하고 페이스북(메타) 광고의 캠페인 별 유입 유저 퀄리티를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메타 광고 세팅, 다 필요 없고 전환만 보세요


< 이탈률 지표 비교 >

-도달 캠페인 : 99.21%
-트래픽 캠페인 : 92.8%
-전환 캠페인 : 64.4%
(* 당시 보고서를 뒤져 지표를 찾아왔습니다)

이탈률이란 유저가 내 사이트에 들어오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 없이 바로 나가는 유저의 비율을 말합니다.
(통계 기준에 따라서 페이지 이동 기준이 아닌, 접속 후 3초 이내 나가는 유저 비율 등으로 계산하기도 합니다)

사실 상 전환 캠페인을 제외하면,
잘못 눌러서 광고를 클릭하게 만드는 일부 악질적인 네트워크 배너 수준으로 이탈율이 높은 셈이었습니다.
(당시 네트워크 배너 유입 캠페인 평균 이탈율 90% 이상)

■ 네트워크 배너에 대한 쇼만마의 의견 칼럼 1

■ 네트워크 배너에 대한 쇼만마의 의견 칼럼 1

메타 광고 세팅, 다 필요 없고 전환만 보세요


물론 표본이 1개 업체면 믿기가 어렵겠죠?

당시 제가 관리하고 있던 의류 쇼핑몰 12개 업체와 패션 브랜드 3개 업체에 해당 내용을 설명드리고,
전 업체에 GA를 세팅하여 똑같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이탈률 지표 비교 >
-도달 캠페인 : 97~99%
-트래픽 캠페인 : 84~91%
-전환 캠페인 : 42~72%

무슨 말이 하고싶은 거냐구요?
허수(가짜) 유입에 광고비를 쓰지 마시라는 겁니다.

메타 광고 세팅, 다 필요 없고 전환만 보세요


2. 너무 많은 선택지

아래 그림의 왼쪽은 전통적인 마케팅 퍼널(고객이 브랜드를 처음 인지하는 단계부터 최종 구매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깔때기 모양으로 시각화한 것), 오른쪽은 제가 생각하는 2025년도 기준의 마케팅 퍼널입니다.

메타 광고 세팅, 다 필요 없고 전환만 보세요


고객 입장에서는 '대안'이 너무 많습니다.
옛날에야 광고를 노출시키기만 해도 '인지'시킬 수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에이블리에서 샀다를 기억하지 ㅁㅁ쇼핑몰에서 샀다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구매부터 만들어도 인지조차 못시키는 경우도 존재한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구매/재구매가 마케팅 퍼널의 최종단계였다면,
이 시대에는 구매가 마케팅 퍼널의 시작인 셈입니다.

그러니 내가 신생 브랜드, 새로 창업한 쇼핑몰이라고 해서
일단 인지도 부터 쌓아야 하니 트래픽 캠페인으로 세팅해보자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신생일수록 구매(전환)부터 만들고,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브랜드, 쇼핑몰을 인지/고려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추천 칼럼 : C/S는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 추천 칼럼 : C/S가 아닌 CX

메타 광고 세팅, 다 필요 없고 전환만 보세요


그러니 트래픽이나 다른 캠페인에 돈 낭비하지 마시고,
전환 캠페인 하나만 잘 파보십시오.

내가 매출을 잘 만들어내고 있는데, 매출에 상방이 막혀있다고 느낄 때.
그 때 트래픽 캠페인을 추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니, 이 시대에는 그렇게 하시는게 맞습니다.


메타 광고 세팅, 다 필요 없고 전환만 봐야할 이유 2가지를 설명드렸습니다.
글을 읽으신 대표님, 담당자님 브랜드/쇼핑몰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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