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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광고라이브러리에 이름 들어본 패션 브랜드, 의류 쇼핑몰들을 검색해 보면
매일 100개 이상의 광고 컨텐츠를 인스타그램에 뿌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국에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의 숫자는 약 2만 개 정도 됩니다.
(통계청 전국사업자 조사보고서 기준)
여기서 가정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유령회사들 빼고, 온라인 영업을 안 하는 곳들 빼서 패션회사가 5천 개,
그들의 평균 광고 컨텐츠 수가 하루에 약 10개라고 생각해 보죠.
(평균의 함정, 통계 신뢰성 등을 고려해 기준점을 좀 낮게 설정해 보았습니다.)
고객들은 하루에 약 50,000개의 광고 컨텐츠를 마주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고객들이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보고
우리 브랜드, 쇼핑몰을 기억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한 학급 당 20~30명 정도의 친구들 중에서도
친한 친구를 제외하고 기억나는 친구는 몇 명 안 될 겁니다.
학교 전체로 약 300명 정도로 더 늘려보면 어떤가요?
이름이 기억나는 친구는 몇 명이나 되시나요?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계산으로도 "기억에 남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자 그러면 다시 질문입니다.
반드시 기억에 남아야만 성공한 광고일까요?
적어도 의류쇼핑몰광고에 한해서는,
기억에 남지 않더라도,
보자마자 사게 만들 수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류쇼핑몰광고의 역할은 '일단 구매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고객들의 '기억에 남는 것'은 이후의 고객 경험에 달려 있습니다.
■추천 칼럼 : 의류 쇼핑몰광고, 일단 구매하게 만드는 법
■ 추천 칼럼 : 의류 쇼핑몰, 고객의 기억 속에 남는 재방문 경험 설계
각각의 구체적 방법은 위 2개의 칼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
"의류쇼핑몰광고, 기억 못 하면 돈 낭비 아님?"의 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추가로
광고 만으로도 기억에 남게 하는 법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의 내용이 바로 그것입니다.
앞선 2개의 칼럼과 이 영상의 방법론,
총 3가지를 동시에 하는 게 의류쇼핑몰광고 잘하는 법입니다.
광고 혼자 세팅하는 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시고요.
혼자 다 하기 버거울 때는,
광고 대행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추천 칼럼 : 매출 올려주는 의류쇼핑몰광고 대행사 찾는 법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류 쇼핑몰광고, 기억 못 하면 돈 낭비 아님? -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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