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배너 광고, 네이버나 카카오 말고 유튜브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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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쇼만마 2025. 2. 25. 09:00

매 달 200개 이상 의류 쇼핑몰, 패션브랜드의 온라인 배너 광고를 책임지고 있는,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대표 서승재입니다.

저희는 지나 6년 간, "메타 광고부터 시작해 매출을 만들어라!"라고 반복해서 말해왔습니다.

오늘은 메타광고에서 최대한의 매출을 뽑아낸 후,
그 다음 단계로 추천할 온라인 배너 광고가 왜 '유튜브'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왜'메타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이해 못 하신 분들은 아래 칼럼을 참조해주세요.

글을 읽기 귀찮은 분들은 아래 이미지만 보셔도 됩니다.
왼쪽과 오른쪽 이미지 중 어떤 광고가 더 '사고싶은지'를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모바일 화면 안에서 작은 일부분의 지면을 차지하고 있는 광고를 통틀어
온라인배너광고, 네트워크 배너, 리타겟팅배너 등등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광고는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에서도 할 수 있고,
모비온, 타겟팅게이츠, 크리테오 등 중소 광고사에서도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온라인 배너 광고들은 어디서 진행하든 '구매효율'자체는
메타 광고에 비해 절반 수준, 혹은 1/3수준으로 많이 낮긴합니다.

하지만 메타 이후 사업 확장을 고민하는 분들은
그래도 그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곳을 찾고 싶으실 겁니다.

그럼 이제 아래 그래프들을 봐주십시오.

위 2개의 그래프를 보면, 카카오를 해야되겠는데? 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이니까요.

그렇다면 아래 그래프를 봐주세요.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입니다.
이것만 가지고 네이버, 카카오보다 유튜브를 해야한다 라고 말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제가 메타(인스타)광고 다음에는 무조건 유튜브다 라고 확신에 차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사용 목적"때문입니다.

카카오는 '메세지'를 보낸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사용합니다.
네이버는 '검색'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사용합니다.

'메타(인스타)' 광고가 가장 높은 구매 효율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목적 없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시간을 때우려고,
그냥 아무 목적 없이 새로운 무언가를 보거나(수동적으로) 찾고 싶어서,

목적없이 슥슥 넘기면서 새로운 컨텐츠를 보기 때문에,
그 사이사이에 광고가 떠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메시지를 보내려고 켜는 카카오에서 광고가 뜨는 걸 봤을 때,
검색을 하려고 켜는 네이버에서 광고가 뜨는 걸 봤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강점이죠.

그리고 현재 이 역할을 인스타(메타)만큼 잘 해내고 있는,
오히려 더 잘 하고 있는 플랫폼은 단연'유튜브'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걸 보고 싶은 마음에 사용하느 앱에서,
내가 보는 컨텐츠의 결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걸 보여주는 '광고'

물론 이런 유튜브에 광고하는 것에도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광고 자체를 차단하는 요금제 때문에,
구매력 있는 소비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황이 길어질수록,
이 부분은 문제가 아닌 기회로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쉬운 확장성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컨텐츠의 포멧이 인스타그래과 유사하기 때문에(릴스, 숏츠)
네이버, 카카오처럼 다양한 포멧의 배너를 만들어야하는 진입장벽도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유튜브는 아직까지는 '인스타그램(메타)'의 다음 단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매출 효율만 봤을 때는 아직도 인스타그램(메타)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다음 단계를 위한 확장, 혹은 미래에 대한 선투자 개념으로 접근하시는게 좋습니다.

초창기 쇼핑몰, 브랜드에
광고에 투입할 자본이 많지 않다면 꼭 '인스타그램(메타)'을 먼저 잡으셔야 합니다.

온라인 배너 광고, 네이버나 카카오 말고 유튜브부터 해야하는 이유는
'사용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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