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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 200개가 넘는 패션 브랜드, 의류 쇼피몰의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송승일 매니저입니다.

가타부타 설명할 것 없이
어떤 기능인지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출처 : @millionego)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인스타그램의 신기능입니다.

'+게시물 추가' 버튼 누르고, 사진만 올리면 끝이죠.

몇 번 본 적 있으신 분도 계실거고,
아예 처음보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스타그램에 포스팅을 하실 때,
위에 동그라미 표시한 버튼을 눌러주시면 끝입니다.

이 때,
1. 인스타그램은 반드시 최신 버전(340,0. 10ver)이어야 버튼이 나오고,
2. 업로드 하실 때는 이미지를 2개 이상 넣으셔야 합니다.

고객이 " + 게시물에 추가"로 이미지를 등록하면,
운영자가 승인하여 사업자 피드에 고객 이미지를 같이 노출시켜줄 수 있게 됩니다.


얼마나 혁신적인 신기능인지 감이 오시나요?

최근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피드' 업로드를 잘 하지 않고,
'스토리'만 업로드하는 이용 형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잘 나온 사진들도 '피드 감'이 아니라며,
포스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이미지들이 스토리로만 쓰이고 사라지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이게 웬걸?

내 피드에 올리긴 애매하다 느꼈던 사진들을 대신 올려보고,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볼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생긴거죠.

일반인 입장에선 보는 사람이 많은 사업자(브랜드) 인스타 계정에
내가 이 브랜드의 제품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 자랑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는 셈입니다.

패션 사업을 하는 사업자 입장에선
소리 치며 기뻐해야 할 신기능인거죠.

고객이 내 상품을 입고 찍은 '고퀄리티 사진 리뷰'를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됐으니까요.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무엇보다 무분별한 게시물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입장에서 한번 검열 후, 컨펌해서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퀄리티 컨트롤도 용이(감도 높은 후기 이미지들로만 채우면 됌)합니다.

인플루언서 협찬/시딩을 하는 브랜드라면
협찬 이미지들을 이 기능을 통해 받는 것도 좋겠죠?

또한 '피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토리'에 올리는 것에 비해
우리 브랜드에 대한 관여도, 관심도, 적극성이 훨씬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피드 감'이 아니라는 이유로
(스토리만 잠깐 올라왔다 사라졌던)
이쁘게 잘 찍힌 우리 브랜드 제품 후기 사진들을 아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발 빠른 의류 쇼핑몰, 패션 브랜드들은
이미 이 기능을 고객 후기칸, 소통창구로 쓰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로 넘어가지 않고, 인스타그램에서 바로 (선별된) 제품 후기를 볼 수 있으니
망설이는 잠재고객들에게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기에도 좋습니다.

아시죠?
남들 다 할 때 하면 늦은 거.

인스타그램 마케팅, 신기능을 잘 활용해서
남들보다 먼저, 발 빠르게 고객과 소통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 글을 마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1%만 활용 중인 신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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