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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업, 매출 내는 팀원 뽑기( 채용, 팀빌딩)

쇼만마 2025. 8. 18. 14:08

매 달 300개 이상 온라인 사업체의 매출을 책임지고 있는,
'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 대표 서승재 입니다.

첫 매출을 만들어 내고, 온라인으로 넘어오는 사업자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이런 질문도 늘었습니다.
"온라인 사업에서 매출 내려면, 어떻게 팀을 꾸려야 하나요?"

이미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한 대표님들의 질문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더 성장하려면, 어떤 업무를 더 해야할까요? (어떤 직무의 사람을 채용해야 할까요?)"

오늘 칼럼에서는 온라인 창업이 아닌, '사업'의 단계에서 핵심이 되는
사람, 직무,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온라인 사업, 매출 내는 팀원 뽑기 (채용, 팀빌딩)

(1) 컨텐츠 마케터

온라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직무입니다. 혼자서 온라인 사업에 뛰어드는 대부분의 1인 창업자들은 '컨텐츠 마케터'로서의 실력을 이미 갖췄거나, 잠재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컨텐츠 1개만 잘 만들어도 매출 3천만원은 쉽게 벌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3천만원을 뽑아낼 컨텐츠를 (꾸준히) 만들지 못하면 온라인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제조업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은 이 컨텐츠 마케터를 잘 뽑냐, 못 뽑냐로
디지털 전환의 성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 한명의 마케팅 직원만 쓸 수 있다면,
저는 무조건 '컨텐츠 마케터'를 채용할 것입니다.

온라인 사업의 핵심 역량, 즉 매출과 직결되는 영역이 컨텐츠 영역이기에,
이 직무 만큼은 절대 '외주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컨텐츠를 외주화하는 것은, 내 사업의 주권을 외주사에게 넘긴다는 말과 같습니다.
반드시 내 온라인 사업에 컨텐츠 능력을 '내재화'하여 실력을 쌓아나간다고 생각하십시오.

APR(에이피알)은 화장품이나 패션 제품 제조 역량이 뛰어나서 8조에 가까운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APR의 본질은 '온라인 컨텐츠 제작 능력' 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4년 전 APR대표님의 인터뷰 내용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럼 컨텐츠 마케터를 뽑았으면 어떤 일을 시켜야 할까요?
이 부분은 아래 칼럼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추천 칼럼 : 온라인 브랜드가 매출을 내려면 반드시 해야하는 일

온라인 사업, 매출 내는 팀원 뽑기 (채용, 팀빌딩)

(2) 퍼포먼스 마케터

저희 '쇼만마(쇼핑몰만마케팅합니다)'가 대행하고 있는 영역입니다.

매출을 만들어내기 위한 모든 제반 작업을 다 한다 고 말씀드리고 싶으나,
실무적으로는 광고 관리 업무를 메인으로 합니다.

컨텐츠 마케터가 기획하고 제작한 컨텐츠들을 어떻게,
얼마나 더 잘 확산시킬지, 노출시킬지를 책임지는 역할입니다.

메타, 무신사, 에이블리, 네이버, 카카오 등
각 플랫폼 별로 광고 시스템이나 알고리즘의 업데이느가 잦은 편이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스템을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가 주요 역량입니다.

또 어떤 플랫폼이 '요새' 매출이 잘 나오는지를 캐치하는 것도 중요하죠.

컨텐츠 마케터가 B2C, 즉 고객들에게 어필되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실력'과 '감각'이 중요하다면,
퍼포먼스 마케터는 B2B, '정보력'과 데이터 해석 같은 '숫자 감각'이 중요합니다.

물론 저희 쇼만마는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정보력, 숫자 감각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최대한 자주'점검하고 고객 반응을 확인하여 대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칼럼 : 머신 러닝, 타겟팅 믿고 있다 호구됩니다. -쇼만마의 퍼포먼스 마케팅 비법

온라인 사업, 매출 내는 팀원 뽑기 ( 채용, 팀빌딩)

이론적으로 마케팅 인력은 컨텐츠 마케터와 퍼포먼스 마케터만 있어도,
매출을 만들어내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연 매출 100억, 200억, 300억을 넘어선 사업장의 내부 마케팅 팀을 들여다 보면
퍼포먼스 마케팅은 저희 '쇼만마'에 외주를 주시고,
전부 컨텐츠 마케터로만 채워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 '영상 제작자', '포토그래퍼' 등을 채용하여
컨텐츠 마케터의 역할을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높인 것이죠.

■추천 칼럼 : 컨텐츠를 싸게, 빨리, 많이 만드는 브랜드만 살아남는다.

저희 쇼만마 역시, 맡은 바 업무는 퍼포먼스 마케팅이지만,
결국 매출의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컨텐츠'에 대한 피드백이 업무의 일상이 된지 오래입니다.

 
 
온라인 사업, 매출 내는 팀원 뽑기 (채용, 팀빌딩)


성장하는 온라인 팀은 항상 디렉터, 즉 컨텐츠 마케터가 먼저 있고,
그 다음에 퍼포먼스 마케터를 채용하는 것과 외주로 주는 것 중 비용 효율을 따져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망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은 반대로 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를 내부에 두고, 컨텐츠 마케팅을 외주로 주려고 하죠.

놀랍게도 망하는 방식이 돈도 더 많이 듭니다.
왜냐면 저렴한 외주로 만든 컨텐츠는 절대 매출을 뽑아내는 퀄리티가 안나오거든요.

단순히 '만들었다'는 행위에 돈을 지불하니 효율은 효울대로 안나고,
(그냥 자기가 못한건데)온라인 마케팅은 다 사기야!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온라인 사업, 매출 내는 팀원 뽑기 (채용, 팀빌딩)

모쪼록 오늘 칼럼을 통해 온라인 팀을 꾸리는 데 있어,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덜 하시기를 바라고, 돈도 최대한 덜 날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 사업, 매출 내는 팀원 뽑기(채용, 팀빌딩) - 글을 마칩니다.

온라인 사업, 매출 내는 팀원 뽑기 (채용, 팀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