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컨설팅, 교육, 결국 돈 날려야 깨닫는 바보들
최근 사석에서 뵌 2명의 대표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무신사 순위권에 계신 브랜드 대표님인데도,
한 달에 몇 백만원을 주면서 컨설팅을 포함한 사업 교육을 듣고 계셨죠.
딱 3달이 지난 지금, "돈 아깝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처음에 뜯어 말렸었거든요..ㅎ)
■ 추천 칼럼 : 온라인 사업 컨설팅, 말만 하는 사람들의 위험성
이유를 여쭈었더니,
"강사가 말해주는 것 중, 내가 모르는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결국 나한테 필요한건 내가 알고 있던 그 정답을 함께 실행해나갈 동료였다고 깨달았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다른 대표님은 여성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표님이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듣지 말라고 말렸더니,
"사업의 시행착오에서 겪는 줄이고 싶다" 라고 말씀하셨었죠.
강의를 들으셨는데도, 남들과 똑같은 시행착오를 전부 겪으시고
결국 '직접' 겪어봐야 안다는 사실을 깨달으셨습니다.
사업을 아예 안 해본 예비 창업가들이야 속을 수 있겠지만,
나름 매출도 키워보고, 직원도 써보신 대표님들이 왜 이런 '악수'를 두게 되는걸까요?
저는 "이제는 돈 써서 해결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비, 컨설팅 비용으로 한 달에 수 백만원을 쓰려면,
그래도 어느 정도 매출 성과를 내어 남들 보다는 큰 돈을 벌고 있어야 합니다.
(대략 월 매출 2천만원 ~ 5천만원 규모)
만약 그 단계가 아닌데도 교육, 컨설팅에 돈을 쓰고 있다면.. 아래 칼럼부터 읽어보세요.
(물론 저는 그 단계에서도 교육, 컨설팅에 돈 쓰지 말라는 입장입니다 ㅎ)
■ 추천 칼럼 : 창업 교육, 사업 강의 들으면 100% 망합니다
이 때, 사업가들은 몸과 마음이 너무너무 힘든 현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직원을 뽑아보기도 하고,
주변에 사업 잘 하고 있는 지인들을 소개 받기도 하고,
채용 경험과 주변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직 이 짓을 한참 더 해야 하는구나"를 깨닫습니다.
그때 거짓말처럼, 그 고통을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된다고,
좀 더 쉽게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말에 넘어가게 되는거죠.
"내가 정말 배워야할 건 뭘까?"를 스스로 질문해보세요.
쇼핑몰 운영에 있어서 체계를 잡는 것이 필요하다면?
강의를 파는 사람, 혹은 컨설턴트 또는 나보다 잘 팔고 있는 대표님들께 직접 물어보세요.
"운영 체계를 잡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배우고 싶다.
이것에 대해서 비용을 낼테니 알려달라."
"물류비를 절약해야하는데 방법이 있을지?"
"규모 대비 직원 임금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구체적인 질문을 가진 상태에서라면
사업 교육, 컨설팅을 해도 돈 낭비가 아닙니다.
(심지어 그 비용을 더 깎을 수 있겠죠, 필요한 것만 질문하면 되니까)
하지만 구체적인 고민 없이,
내가 모르는게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쉽게 돈 벌 수 있을 것 같아 사업 교육, 컨설팅을 결제하신다면 반드시 후회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의 온라인 사업 업계는 그렇게 팍팍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고민을 가지고 계신 상태에서,
그 질문을 내가 평소에 관심 있게 봐왔던 사업체 대표님께 DM이나 이메일로 질문해보세요.
100명에게 물어보시면,
돈을 받지 않고도 알려주시는 분들이 최소 10명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것 외에도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돈을 주고 듣는 교육, 컨설팅보다 훨씬 더 퀄리티 높은 조언을 해주실 겁니다.
저희 '쇼만마'에 물어보셔도 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출 성장 사례를 보유한 회사인만큼,
누구보다 많은 사업주들의 시행착오를 바로 옆에서 지켜봐왔고,
되게 하는 방법 또한 여러가지를 봐왔습니다.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질문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실무가 우선인만큼 답이 빠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 컨설팅, 교육, 결국 돈 날려야 깨닫는 바보들 - 글을 마칩니다.